서귀포시, 집중호우 대비 도로변 집수구 일제 정비의 날 추진
서귀포시, 집중호우 대비 도로변 집수구 일제 정비의 날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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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율방재단 참여,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병행
현창훈 남원읍장
현창훈  부시장

서귀포시는 지난 3일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도로변 집수구 일제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주요 원인인 집수구 막힘 등 배수 불량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통한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서귀포시 직원 및 자율방재단(단장 양남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중앙로터리 및 원도심 지역 도로(약 3km)를 대상으로 집수구 안 퇴적물 제거, 집수구 주변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 집수구 덮개 파손 유무 등 안전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아울러, 중앙로터리(1호광장)에서는 재난 행동요령, 지진옥외대피장소 안내, 국가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풍수해보험 등 길거리 홍보를 실시하였다.

현재 서귀포시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연중 배수로 퇴적물 준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 재난관리자원 및 수방자재를 일제점검하는 등 여름철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은 “최근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예상치 못하는 재난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귀포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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