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한국양봉협회와 밀원수 나무심기 추진
서귀포시, 한국양봉협회와 밀원수 나무심기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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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귀환 및 산림생태계 복원 기원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한국양봉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강방철)와 함께 꿀벌의 귀환과 산림생태계의 복원을 기원하는 밀원수 심기 행사를 5월 3일 오전 11시 남원읍 수망리 민악 인근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양봉협회 제주지회 30여 명과 제주특별자치도 및 서귀포시 산림, 축산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때죽나무 1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국양봉협회 강방철 도 지회장은 "양봉산업을 위해 마련된 오늘 행사와 함께 서귀포시에서 추진중에 있는 밀원수림 조성 사업이 성공해서 쇠퇴의 기로에 있는 양봉산업이 다시금 번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는 행정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총 9억여 원 투입하여 밀원수를 식재하는 사업이 추진중에 있고, 여름철 생육 상황 모니터링을 한 후 하반기와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한국양봉협회와 밀원수 나무심기 추진
서귀포시, 한국양봉협회와 밀원수 나무심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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